협상을 새롭게 정의. '연속적인 상호 양보'나 '긍정적인 합의 범위' 같은 개념은 잊어버리자 협상은 사실상 '설득'이나 '의사소통' 혹은 '영업'과 같은 말이다. 이 모든 일들은 상대의 머릿속 그림을 그리고 상황에 맞는 대응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동일한 과정을 필요로 한다.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'행동', '판단', '인식'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협상은 상대방이 내 제안에서 합리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일이다. 하지만 이 개념의 문제점은 쌍방의 이성적인 태도를 전제한다는 것이다. 상대방의 인식을 바꾸는 방법을 찾아야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다. 부실한 의사소통에 기인한 오해는 종종 갈등과 파국을 불러온다. 협상은 상대방이 어떠한 '감정'을 가지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상대방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