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여행 13

[여수 카페] 만성리 카페 메리엘

만성리 해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메리엘 선선한 바람에 큰 파도가 없는 해변의 여유로움과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. 햇빛 가림막 사이로 빗줄기가 들어오지만 살짝만 피해 주면 그리 거슬리지 않고 야외의 느낌을 더욱 즐길 수 있다. 조경이 잘 되어있는 나무들로 파티션을 해 놓았다ㅎㅎ 다른 부분도 있지만 크게 이색적인 느낌은 없어서 사진은 생략. 실내 모습이다. 크게 특별한 것이 없었다. 드림캐쳐와 드라마 촬영 협찬을 한 것 같은데. 영상 속 모습이 실제 모습보다는 좋아 보이는 것 같다ㅎㅎ 해변과 연결되어있는 돌계단을 따라 내려갈 수 있다.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할 것 같다😊 행복해 보이는 어느 한 가족의 모습이다.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에 담지 않을 수가 없었다ㅜㅜ 카페 메리엘은 카페 자..

카페여행 2022.09.10

[행궁동 이색적인 술집] 행궁동 비원

난 지난 몇년간 이 술집을 가지 못했었다. 내부 인테리어와 포인트를 구경해보자. 가게 이름이 비원(秘園: 숨겨진 정원)인 만큼 깨알같은 포인트들이 많이 숨겨져 있었다. 곳곳에 슈프림으로 포인트를 많이 주었는데, 그중에 인상 깊었던 슈프림 홍등.. 정신차렸을때 당신의 손에 이미 하이볼 한잔을 쥐게 할 마법의 홍등 같았다. 다른 느낌의 색션도 봐보자 (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숨어있는 비원(秘園)) 비어퐁 할 것 같은 목조 탁구대. 다른 느낌들에도 한번 빠져볼까 이곳의 매력을 0.1%도 담지 못한 것 같다. 비밀의 정원(비원)인 것처럼 곳곳에 여러 요소를 비밀(?)스럽게 잘 숨겨놓았다. ㅎㅎ 대놓고 덕칠을 한 슈프림은 Fake 일 수도 있다. ㅎㅎㅎㅎ 더 많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곳곳에 숨어있는 곳이니, 다들 한..

카페여행 2022.09.06

쌍리단길 - 카페 고르

비 오는 날 LP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처음에 들어왔을 땐 팝이 나왔었는데, 나중에는 LP 턴테이블을 켜주셨다. 확실히 질감이 다르고 LP만의 특별한 아우라가 있다. 저녁까지 있다가 와인 한잔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. 유럽의 클래식 감성이 그리울 땐 카페 고르. 엔틱 한 소품과 고전 미술 인테리어 샹들리에, 유럽에서 직접 핸드캐리 해 온 것 같은 소품들 그리고 취향저격 책까지 ㅎㅎ 개인적으로 #방구석미술관 은 오르세 미술관갈때 미리 보고 가길 추천한다(카페 고르 대표님도 그랬을 듯?) 카페 고르의 추천 커피는 아인슈페너인데 라떼슈페너, 쑥 슈페너 메뉴가 인상적이었다. 쌍리단길의 유일한 유럽 감성 카페는 카페 고르가 유일할 것 같고, 비슷한 느낌을 내긴 힘들 것 같다. 비가 와서(?) 더 좋았던 카페..

카페여행 2022.09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