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여행
쌍리단길 - 카페 고르
수차리토
2022. 9. 4. 14:52
비 오는 날 LP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곳
처음에 들어왔을 땐 팝이 나왔었는데, 나중에는 LP 턴테이블을 켜주셨다.
확실히 질감이 다르고 LP만의 특별한 아우라가 있다.
저녁까지 있다가 와인 한잔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.
유럽의 클래식 감성이 그리울 땐 카페 고르.
엔틱 한 소품과 고전 미술 인테리어
샹들리에, 유럽에서 직접 핸드캐리 해 온 것 같은 소품들 그리고 취향저격 책까지 ㅎㅎ
개인적으로 #방구석미술관 은 오르세 미술관갈때 미리 보고 가길 추천한다(카페 고르 대표님도 그랬을 듯?)
카페 고르의 추천 커피는 아인슈페너인데
라떼슈페너, 쑥 슈페너 메뉴가 인상적이었다.
쌍리단길의 유일한 유럽 감성 카페는 카페 고르가 유일할 것 같고, 비슷한 느낌을 내긴 힘들 것 같다.
비가 와서(?) 더 좋았던 카페 고르 방문기는 여기까지.
http://kko.to/WE3YZeEcT
카페고르
서울 도봉구 도봉로112길 38
map.kakao.com